지난 겨울을 아이들이 마더덕 오리털 이불로 겨울을 지냈습니다.
두 아이 초딩 때 쓰던 이불이라서
바꿔주었는데
작은 아이와 달리 큰 아이는
어릴 적 쓰던 피터래빗 이불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고 새로운 이불에 반응이 시큰둥하였지요
꼭 만화 스누피에 나오는 담요 끌고 다니는 그 꼬마와 비슷합니다.
피터래빗 이불을 덮어야 잠이 온다고....
그러던 큰 아이도 마더덕 이불로 겨울을 지내더니
쓰던 이불 버리지는 말라며
새로 덮은 오리털 이불을 너무 좋아합니다.
두 아이 만족도가 200%입니다.^^
올 겨울은 우리 부부도 오리털로 겨울을 나 볼까~~하고
다시 도아드림을 찾았습니다.^^*
좋은 이불 감사하며~~
댓글
작성자 도아드림
작성일 / 2013.02.27
star star star star star