산 지 6개월도 안 되었을 때부터 깃털 빠지는데 지금까지 수 많은 구스를 써 봤지만 이렇게 심한 건 처음 보네요.
심지어 처음부터 예쁜 커버를 해외구매한게 있어서 그거 쓰고 싶어서 커버까지 씌우고 썼는데 그래도 집안에 깃털이 한 두개 씩 날라다니고 이불커버 안은 깃털들이 하얀 비듬처럼 돌아다닙니다. 판매처에 문의하니 구매한 지 6개월(불과 며칠) 지나서 유상AS만 가능하답니다.
이 정도 싱황이면 불량일 수도 있다는 걸 인정하면서도 유상만 된다고 말하는 게 참 기가 막히네요.
물론 귀찮고 바빠서 빨리 문의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이 장도면 제품불량아닙니까? 내가 만든 제품 상태를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도 안 하시나봐요?
커버없이는 빨간 색에 비듬이 묻은 것 같아 쓸 수도 없고 커버 씌워도 자다가 구스가 찔러서 따가운 적이 한 두 번이 아닙니다.